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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방역용 의료기기 신속심사·조건부허가 추진"

등록 2021-12-08 16:31:23   최종수정 2021-12-08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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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방역용 의료기기 업체들과 간담회

"빈틈없는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에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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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8일 "방역용 의료기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심사와 조건부 허가를 추진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GMP(의약품 제조및품질관리규정) 전문가 현장 기술지원 등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디케이메디칼시스템을 방문해 방역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5개 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방역용 의료기기 생산업체도 중·경증환자와 재택치료자에게 필요한 의료기기의 빈틈없는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택 치료용 키트에 포함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참케어),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신아양행), 체온계(휴비딕), 엑스레이(디케이메디칼시스템), 인공호흡기(멕아이씨스)를 생산하는 업체들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방역용 의료기기 공급 현황과 품질 관리 어려움,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들을 격려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용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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