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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 재난현장에 드론 신규 도입…"현장대응 능력 강화"

등록 2021-12-09 0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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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화재나 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정보 파악과 요구조자 인명 검색을 위해 소방 드론을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덕진소방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화재나 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정보 파악과 요구조자 인명 검색을 위해 소방 드론을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도입된 소방 드론은 최대 비행속도 60km/h로 25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재난 현장 정보를 수집·전달하는 기능 이외에도 투척 기능과 써치라이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돼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덕진소방은 보고 있다.

덕진소방서에는 119구조대 3개 팀에 소방 드론 운용이 가능한 구조대원(소방장 박신 등 3명)을 각각 배치, 향후 드론이 필요한 재난현장에 즉각적으로 드론을 투입·활용할 계획이다.

김주희 방호구조과장은 "광범위한 구조현장과 다변화하는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쓰임새가 점점 다양해지고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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