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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 대구경북신공항 VR체험존 개관

등록 2021-12-09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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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지사와 박영환 경북도의원 등이 9일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대구경북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에서 실제 체험을 해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9일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대구경북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영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청어린이집  어린이 10여명이 제막식에 참여해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의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약 5개월간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쳐 조성된 홍보·체험존은 VR여행체험존, 신공항라운지, 신공항포토존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VR여행체험존에서는 항공기와 드론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해 VR영상을 통해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특히 울릉도 VR영상은 빠른 영상전개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VR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공항라운지는 도청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홍보 패널 뿐만 아니라 민·관·군 갈등관리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전부지 선정과정을 정리한 디지털 책자도 만나볼 수 있다.

신공항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상의 대구경북신공항과 세계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홍보 플래시몹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대구경북신공항 시군 순회 홍보프로젝트의 하나로, VR 홍보·체험존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이라며 "대구경북신공항 VR 홍보·체험존과 시군 순회 홍보 프로젝트가 도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소통과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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