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접종 누적 484만3497명, 인구 대비 9.4%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30만여 명 늘어 누적 484만명이 됐다. 인구 대비 9.4% 수준으로, 전날 8.8%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29만9154명 늘어 누적 484만3497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9.4%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1.0%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0만8397명, 모더나 9만116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641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5만1372명 늘어 누적 4150만974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0.8%, 18세 이상 성인 91.9%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4만1974명, 모더나 8203명(교차접종 3978명), 아스트라제네카 872명(교차접종 779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641명이다.

1차 접종자는 4만5491명 늘어 4282만2222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5%,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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