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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연말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이어져

등록 2021-12-09 10: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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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지점장 김관옥)이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5㎏) 50박스와 겨울이불 40채를 기탁해 왔다고 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은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명절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혹서기 대비 물품을, 연말에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도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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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도내 100개 회원사를 보유한 관급 레미콘 납품 조합으로, 레미콘 생산 중소기업체의 상부상조를 통해 경제적 지위의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조합원의 정성을 모아 매년 도내 18개 시·군에 각각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와 연일 오르는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남해군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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