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충전 원형 샌더 2종 출시…"저진동·균형제어설계"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보쉬는 저진동과 균형제어설계로 샌딩(연마) 작업 효율을 극대화시킨 충전 원형 샌더 신제품 'GEX 10.8V-125'와 'GEX 18V-125'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형 샌더 2종은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빠른 샌딩 작업과 긴 공구 수명을 보장한다. 6단계 속도조절 기능을 겸비해 다양한 자재에 맞춰 정밀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샌딩은 물론 광택제 제거와 표면 마감 작업 등에 적합하다. 목재, 합판, 광택제, 필러, 광물성 자재, 아크릴 등 다양한 재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저진동 설계로 작업 시 균형감과 공구 제어력이 좋다. 작업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 공구 후면의 집진기 호스를 통해 먼지백과 연결이 가능하다. 보쉬의 10.8V와 18V 배터리, 보쉬의 클릭앤클린(Click & Clean) 집진 시스템과 호환된다.

제품 구성은 본체(베어툴) 외에 먼지백, 샌딩 페이퍼, 접착형 시스템이 장착된 125㎜ 샌딩 패드, 보쉬 전용공구함(L-Boxx 136)이 함께 제공된다.

보쉬 관계자는 "신형 충전 원형 샌더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저진동·균형 설계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자재에 맞춰 정밀한 샌딩 작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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