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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美, 흥미 있는 신호 발언…잘못된 기대" 미국 백악관 반응 일축…대남 비난 후 51일 만에 담화 제기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당 중앙위 8기 3차 전원회의에서 밝힌 대미 메시지에 대한 미국 백악관의 반응과 관련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 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이번에 천명한 대미 입장을 흥미 있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보도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부장은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은 아마도 스스로를 위안하는 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의 해석을 '잘못 가진 기대'라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 명의 비난성 대외 담화는 지난달 2일 이후 51일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김 부부장은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에 대한 대남 비난 담화를 냈다. 김 부부장의 이번 담화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당 중앙위 전원회의 내 대외 메시지 관련 해석에 대한 비난인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김정은 북한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하며,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는 언급을 했다. 이후 '대화'가 담긴 해당 언급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한 상황에서,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 당 중앙위 전원회의 내 대외 메시지에 대해 "흥미로운 신호로 여긴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설리번 보좌관은 "협상을 시작하자고 말하는 것"이라고 바라봤으며 "그들이 우리에게 보다 직접적인 연락 같은 걸 후속으로 해올지 지켜볼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번 김 부부장 담화에 '흥미 있는 신호를 간주한다'는 발언 외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한미 정상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내 북한 관련 내용에 대한 세부 지적은 담기지 않았다. 지난 19일부터 방한 중인 성 김 대북특별대표 일정, 그가 진행한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관한 비난성 내용도 없었다. 대북 대화 호응에 대한 명시적 거부 의사도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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