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뉴시스 제905호 (2024-12-10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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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I 교과서, 우선 영·수부터 도입…'문해력 우려' 국어는 빼기로 교육부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우려를 고려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 교과서)를 국어에 쓰지 않기로 했다. 사회·과학도 과목 특성을 고려해 첫 도입 시기를 1년 미루기로 했다. 영어·수학은 기존 로드맵을 유지하고 특수 국어·수학은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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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그룹 상징'까지 담보로…뉴롯데, 위기를 기회로 '대한민국 재계 서열' 6위 롯데그룹이 최근 이례적으로 장부를 공개했다. 최근 롯데그룹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루머가 확산하자 이를 일축하기 위해서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18일 일부에서 제기한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까지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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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에도 최소 2~3번 더 낮춘다"…한은, 2연속 금리인하 한국은행이 16년 만에 2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관세폭탄 정책 등의 역풍을 맞아 더 큰 충격을 받기 전에 경기 살리기에 나서면서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습 인하' 단행에 시장의 관심은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로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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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은반 위로 돌아온 이해인, 시련 딛고 다시 태극마크 불미스러운 일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뒤 풀려 다시 빙판에 나선 이해인(고려대)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해인은 1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겸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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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얼굴로 담아낸 '붉은 산수'…이세현,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 '붉은 산수' 이세현 작가의 '빛나고 흐르고 영원한 것'이 사비나미술관에 구현됐다. 전시장 2,3,4층을 채운 대규모 전시로 회화 168점, 드로잉 30점 등 총 198점을 선보인다. 특히 3층에 150점으로 구성된 'The Sea Line(해안선)'연작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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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강호, 새로운 '1승' 향한 도전 "아마도 관객이 제 이런 연기를 보는 건 24년 만일 겁니다. 반갑지 않으실까요." 배우 송강호(57)의 데뷔 초기 필모그래피를 아는 관객은 그가 얼마나 빼어난 코미디 연기를 하는지 기억할 것이다. 물론 송강호의 연기엔 언제나 특유의 유머가 있다. 하지만 초창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