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뉴시스 제779호 (2022-05-24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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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자유 사랑하는 모두가 '광주시민'…오월정신, 통합 주춧돌" 윤석열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시민"이라고 말했다. 또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새 정부에서도 이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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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직 떠돌던 윤석열 사단의 '화려한 부활' 문재인 정권에서 한직을 떠돌던 검찰 주요 인사들이 한동훈 장관 취임과 함께 주요 보직을 꿰차며 중앙으로 복귀한다. 한 장관 취임 하루만의 파격 인사 속 이들은 향후 검찰 조직 정상화에 발맞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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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립국' 버린 스웨덴·핀란드…전쟁이 바꾼 유럽 안보 지형 재편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이 임박하면서 유럽 안보 지형이 재편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방의 군사 동맹인 나토는 32개국이 되고, 러시아 문턱까지 세력을 더욱 확장하게 된다. 나토 '동진'(東進)을 반대하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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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상공인에 단비 '59조 추경'…물가자극은 어쩌나 윤석열 대통령의 1호 대선 공약인 온전한 소상공인 보상에 초점을 맞춘 59조원 규모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메말랐던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53조원의 초과세수가 드러나며 또다시 정부의 세수 예측이 크게 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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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날아오르면 최초…우상혁 "여기서 못 뛰면 바보라고 생각"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나선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은 그동안 흘린 땀을 믿고 바람에 몸을 맡겼다. 결과는 한국 선수 최초의 다이아몬드리그 정상 등극이었다.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을 목에 걸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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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4년 만에 고국 무대, 발레리나 박세은 "요즘 살짝 미쳐있는 상태" "너무너무 설레요. 이렇게 설렜던 적은 없었어요. 한국 관객들에게 빨리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발레리나 박세은이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최고무용수인 에투알(수석무용수)이 된 후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그는 지난해 6월 아시아인 최초로 이 발레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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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로트 여왕' 송가인 "할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범띠'인 가수 송가인(36)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원래 트로트보다 옛날 노래를 더 불렀다. 광주예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한 그녀는 판소리를 전공했다. 국립창극단 단원들로 스타 소리꾼인 김준수, 유태평양과도 잘 아는 사이다. 어머니 송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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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인생샷' 남겨볼까 7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청와대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청와대 관람 신청이 231만명을 돌파했다. 뜨거운 열기에 관람 기간도 6월 11일까지로 연장됐다. 신청자가 워낙 많아 추첨으로 선발되는 만큼 '인생샷'을 남기는 것은 필수다. 찍기만 하면 인생샷을 건지는 명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