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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후 캐야" vs "내부 총질"…'공격 사주' 의혹에 분열하는 與 국민의힘 친윤계와 친한계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감찰 지시를 두고 충돌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김 전 행정관의 행위를 '공격 사주'로 규정하고 감찰을 통해 당 기강을 잡겠다는 입장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친한계도 '공격 사주' 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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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더 오를 '필리핀 이모님' 월급…엇갈리는 서울시·고용부 지난달 3일 첫 출근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한 달 차로 접어든 가운데, 사업 운영 주체들 사이에서 이들의 임금 관련 입장 차가 분명해지고 있다. 월 200만원을 상회하는 이용비용이 부담이 된다며 더 낮추자는 서울시와 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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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모바일 영원한 백기사?…구글의 두 얼굴 구글이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구글이 선보인 검색 엔진, 유튜브, 지메일, 안드로이드 등 여러 제품·서비스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안드로이드'(모바일운영체제)와 '구글 플레이'(앱마켓), '유튜브'(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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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라살림 적자 GDP 3% 이내 관리 물 건너가나 올해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 이내로 관리한다는 재정준칙이 지켜지지 않을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건전재정을 표방하며 재정준칙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내년부터 관리재정수지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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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체부 "정몽규 4선 불허"…권한은 없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4선 도전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막을 수 있을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연임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재차 밝혔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 회장의 4연임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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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년간 쌓은 '색면추상'…유희영의 '엣지' "오로지 색채로 나타내는 겁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색면 추상' 화가 유희영(84·전 서울시립미술관장·대한민국예술원 회원)화백이 현대화랑에서 6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생동하는 색의 대칭(Vivid Symmetry)'을 주제로 20여 년간 탐구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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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NE1, 정중동 미학…멈춰 있어도 계속 움직였네 "저희가 어떻게 보면 4개월 전만 해도 사실 잠시 사라진, 약간 멈춰 있었던 그런 그룹이었는데…."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2세대 대표 K팝 걸그룹 '투애니원(2NE1)' 리더 씨엘(CL·이채린)이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2024 2NE1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