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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치맥은 끝, 이제는 특급호텔 바맥 시대

등록 2016-06-08 06:50:00   최종수정 2016-12-28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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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 레스토랑'과 그 야외 테라스의 '스텔라 아르투아 비어 페스티벌'.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지난해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극에 등장한 한국의 '치맥(치킨과 맥주)'은 아예 '한류 관광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트렌드세터들에게 치맥은 이제 '전설'일 뿐이다.

 한류의 진짜 창조자인 그들은 벌써 와버린 이번 여름, '바맥(바비큐와 맥주)'을 즐기러 특급호텔로 몰리고 있다. 그중 돋보이는 각양각색 '바맥 프로모션' 네 가지를 꼽아봤다.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10일 오후 6시~9시30분 '뷔페 레스토랑'과 그 야외 테라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 비어 페스티벌'을 연다.

 셰프들이 야외 테라스의 철판 그릴에서 구워주는 몽골리안 바비큐, LA 갈비, 양갈비, 탄두리 치킨, 훈제 삼겹살, 왕새우 등과 뷔페 레스토랑 실내에 차리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디저트 등 100여 가지 메뉴를 뷔페식으로 마음껏 즐기며, 벨기에산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맛볼 기회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프리미엄 4대 맥주 중 하나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팔린다. 특히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공식 맥주로도 유명하다. 

 록 밴드 ‘베르세인’, 전자 현악 그룹 ‘미켈’의 신나는 공연과 개그우먼 김선정이 진행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이 흥을 돋운다.

 성인 1인 9만5000원.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오는 10월8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10시 '워커힐 스트리트(옛 피자힐 삼거리)'에서 '피자힐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를 연다.

 화덕 삼겹살, 닭 날개, 닭 다리, 워커힐 수제 소시지 같은 직화 바비큐 요리와 치즈 샐러드를 함께 담은 '바비큐 플레이트', 무제한 OB 프리미엄 생맥주, 라이브 음악 등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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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스카이 가든'의 '어반 바비큐  프로모션'.
 성인 2인 세트 7만원, 4인 세트 13만원.

 1만원을 추가하면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오는 9월9~10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9월16~17일은 쉰다.

○…영등포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오는 10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9시30분 15층 '스카이 가든'에서 '어반 바비큐 프로모션'을 펼친다.  

 투숙객이나 이용객에게 노출되지 않은 호텔 내 비밀 공간에서 도심 야경을 즐기며 다채로운 바비큐 요리를 만끽하게 하는 자리다.

 특히 지난해 고객 호평이 쏟아진 데 고무돼 올해는 '감성 캠핑' 콘셉트까지 더했다.

 115년 전통의 미국 캠핑 브랜드 '콜맨'의 '2016 오아시스 스트로베리 텐트' '스틸벨트 쿨러' '노스스타 미니어처 랜턴' 등을 설치해 두고 이용객이 캠핑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야외에 나온 기분을 낼 수 있게 한 것.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의 참숯에서 소 등심, 돼지 목살, 왕새우, 채소 등 10여 가지 바비큐 메뉴를 구우면 직원이 이를 계속 가져온다. 음식을 테이블 위에 세팅된 화로 위에 올려주니 소슬한 밤바람을 맞으며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식지 않는다.

 신선한 샐러드, 고품질 치즈 등 15가지 안티파스토, 풍성한 디저트를 뷔페식으로 제공하고, 생맥주와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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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 스타일 레스토랑 &바'의 루프톱 바 야경.
 바비큐 등 일부 음식을 프랑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르쿠르제'의 소박하면서 정감 어린 디자인이 돋보이는 식기에 음식을 담아 더욱 맛있게 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충무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오는 10월31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바비큐 조리는 오후 6시30분~9시30분)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 &바'에서 '르 스타일 바비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남산과 명동 등 도심 야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호텔 최고층 야외에서 소 토시살, 등심, 왕새우, 소시지 등 각종 육류와 다양한 채소 등 셰프가 참숯에서 조리한 바비큐를 원없이 향유하도록 꾸민다.

 실내에는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신선하고 다채로운 맛의 프렌치 뀌진 세미 뷔페를 준비한다.

 메인 메뉴로는 프랑스식 감자 그라탱인 '니스와즈 플레트'를 비롯해 '디종 머스터드 비네그레트를 드레싱한 염소 치즈와 토마토 콩핏 샐러드' '브르타뉴 스타일의 렌틸콩을 곁들인 연어구이' '매운맛을 가미한 바스크식 닭고기 요리' 등을 만든다.

 다양한 샐러드와 파스타, 디저트와 계절 과일 등도 갖춘다.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거나 와인 한 잔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성인 1인 5만8000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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