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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비싼 보양식 골고루 끝없이 먹고 싶다면 호텔 뷔페

등록 2016-06-28 15:11:19   최종수정 2016-12-28 17: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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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더 스퀘어'의 '보양 미식'.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무더위가 됐든, 장마가 됐든 기력을 빼앗기기는 마찬가지다. 여름이 짙어질수록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이 절실해지는 이유다.

 하지만 보양식을 단품으로 먹는다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종류나 양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자는 특급호텔 뷔페 레스토랑이 여름을 맞아 펼치는 '보양 프로모션'을 추천한다.

 보양식 종류도 가지가지, 양도 무제한인 데다 기존 다채로운 뷔페 메뉴도 먹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一擧兩得)이 아니라 일거만득(一擧萬得)이다.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17일까지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 갖가지 건강 식재료를 사용해 기력 보충에 좋은 '보양 미식' 15종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능이버섯 삼계탕'이다. 토종닭에 능이(버섯), 가시오가피, 엄나무, 황기, 대추, 인삼, 찹쌀을 넣어 장시간 끊여낸 보양식 중의 보양식이라는 것이 김순희 한식 셰프의 설명이다.  

 소 사골과 꼬리를 넣고 각종 한약재를 곁들여 5시간 이상 우려낸 진한 육수가 일품인 '한방 소 꼬리 곰탕', 참기름을 발라 초벌구이한 더덕과 흑임자 소스가 어우러진 '더 구이', 가평 잣을 곱게 간 뒤 호텔에서 직접 쑨 도토리묵과 쑥을 섞은 '가평 잣 묵사발 등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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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 '라구뜨'의 '여름 보양 테마 요리'.
 미식가를 위해 '오리 보양탕' '궁보장어' 등 중국식 보양 요리도 내놓는다.

 '장어 초밥' '구운 표고버섯 청국장 무침' '복분자를 곁들인 알로에 순채' '인삼과 오미자 푸딩' 등도 있다.

 성인 1인 평일 런치 6만2000원·디너 6만8000원, 주말 런치 6만9000원·디너 7만3000원.

○…광진구 자양동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오는 7월31일까지 프리미엄 뷔페 '라구뜨'에서 장어전통 보양 식재료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는 건강 식재료까지 활용해 다양한 '여름 보양 테마 요리'를 차린다.  

 장어를 마늘, 생강 등으로 밑간해 바삭하게 튀겨낸 '백후추 소스와 장어 튀김'을 필두로 장어에 데리야키 소스로 맛을 더한 '장어 덮밥', 타우린이 풍부한 문어 숙회에 상큼한 유자 폰즈 소스를 곁들인 '문어 샐러드', 키토산이 많은 새우를 껍질째 바삭바삭하게 튀겨 각종 양념으로 감칠맛을 낸 '고수향 새우튀김', 열을 내려주는 특성을 가진 가지를 노릇하게 굽고 된장과 달걀 노른자 소스로 가미한 '미소 된장 가지 볶음' 등을 만든다.  

 또 '땅속의 보약'이라 불리는 산마(샐러드), 천연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새싹 땅콩(무침), 해독과 혈액순환 촉진 효능을 가진 약콩(조림), 구연산과 유기산이 많아 피로 해소에 좋은 청포도(타르트) 등 이색 웰빙 식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여름 메뉴들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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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라스텔라'의 '여름 보양식 퍼레이드'.
 성인 1인 평일 런치 4만6000원, 그 외 5만6000원.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오는 8월31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에서 '여름 보양식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돕는 면 요리 2종을 조리한다.

 '전복 비빔 칼국수'는 신선한 전복에 새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소스를 더해 만든 칼국수다. 먹는 사람의 혀는 물론 풍성한 토핑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까지 충족한다.

 '쭈루면'은 부추, 새우살, 소고기 등 다채로운 보양 재료를 갖은 양념에 버무린 다음 닭 뼈, 돼지 뼈, 소 뼈 등을 우려낸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말아먹는 중국식 냉면이다.

 매주 화요일에는 중국 청나라 제6대 건륭제(1711~1799)의 보양식으로 유명한 '페킹 덕(북경식 오리 구이)'을 서비스하고, 목요일에는 '통참치 해체 이벤트'를 통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며 DHA를 비롯한 오메가-3 지방산과 셀레늄 함량이 높은 참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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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 '섬모라'의 '여름 건강 보양식 특선 디너 뷔페'.
 성인 1인 평일 런치 2만9700원·디너 5만4000원, 주말 5만8000원.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 '여름 건강 보양식 특선 디너 뷔페'를 펼친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 키운 토종닭을 비롯해 장어, 전복, 수삼, 제주산 자리돔, 딱새우, 보말 등 싱싱한 제주산 식재료를 중심으로 전통 보양식과 이색 보양식을 만든다.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 디시로 '초계 샐러드' '전복 해초 샐러드' '해물 수삼 냉채' 등을 준비한다.

 이열치열에 좋은 핫 디시로는 '깐풍 바닷장어' '사천식 한방 오리 볶음', '경장육사(돼지고기를 채 친 뒤 춘장에 볶은 뒤 야빙에 싸먹게 한 메뉴)' 등을 마련한다. 특히 바다와 육지의 보양식 재료가 만난 '영계 전복 어죽'과 '해신탕', 닭고기와 도라지를 넣고 뜨겁게 끓인 '초교탕'도 제공한다.

 성인 1인 8만1000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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