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먹기 위해 살게' 하는 외식 브랜드 가을 신메뉴들

등록 2016-11-13 22:34:29   최종수정 2016-12-28 17: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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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자연별곡 ‘마늘 돼지갈비찜’.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아무리 살기 위해 먹는 것이라지만 기왕이면 새로운 맛,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음식을 갈구하는 것은 본능이자 꿈이다.

 그제 먹은 것을 어제도 먹고, 오늘 또 먹는다면 우리 식문화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

 그래서 외식 브랜드들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들고나오는 신메뉴 소식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가을에서 겨울로 빠르게 넘어가는 이 계절에는 어떤 신메뉴가 등장했을까.

○…한식 뷔페 '자연별곡'은 2차 가을 신메뉴로 신메뉴 7종을 선보인다.

 매콤달콤한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갈비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삼채를 더한 ‘삼채 닭갈비 구이’, 쫄깃한 떡에 푸짐한 갈빗살을 붙여 구운 ‘고인돌 떡갈비’, 갈비의 부드러운 식감과 다진 마늘의 알싸한 맛이 잘 어우러져 다양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마늘 돼지 갈비찜’ 등 갈비 요리 3종, ‘백김치 말이 국수’ ‘매콤 새콤 비빔면’ 등 면류, ‘감귤 샐러드’ ‘겉절이 샐러드’ 등 샐러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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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블루밍 가든 ‘랍스터 & 아라비아타’.
 특히 삼채 닭갈비 구이와 감귤 샐러드, 마늘 돼지갈비찜과 백김치말이 국수, 고인돌 떡갈비와 겉절이 샐러드를 각각 함께 먹으면 더욱 맛깔스럽다.

 평일 런치 1만2900원, 평일 디너·주말·공휴일 1만9900원. 요일, 시간대, 매장에 따라 제공하는 메뉴가 달라질 수 있다.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 가든'은 7가지 '올 뉴 블루밍 메뉴'를 내놓는다.

 현정 R&D 총괄 셰프 등 'SG다인힐 테스트키친' 세프들이 국내 각 산지에서 공수한 고품격 가을철 식재료로 이탈리안 해산물 요리 대향연을 펼친다.

 새우 비스퀴 소스와 꽃게 살로 맛을 낸 리소토에 숯불에서 구운 경남 통영산 비단 가리비를 올린 '꽃게 리소토'(2만7000원), 전남 목포산 낙지와 경남 고성산 명주조개를 얹은 매콤한 맛의 '낙지 조개 링귀니'(2만4000원) 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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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쥬씨 ‘찬바람 불 땐 라떼 6종’.
 수비드 문어와 토마토 소스로 만든 문어라구와 그릴에 구운 로브스터(바닷가재) 스파게티니를 함께 내는 '랍스터 & 아라비아타'(4만2000원), 그릴에 구운 서해산 제철 대하와 꽃게를 화이트 발사믹 드레싱으로 맛을 낸 '꽃게 대하 샐러드'(2만1000원) 등을 준비한다.

○…생과일주스 전문점 '쥬씨'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찬바람 불 땐 라떼 6종’을 출시한다.

  '민트 초코 라떼' '티라미슈 라떼' '곡물 라떼' '녹차 라떼' '고구마 라떼' '카라멜라떼' 등 고소하면서 달콤한 라테 메뉴들이다.

 M 사이즈 각 2000원, XL 사이즈 각 3800원.

 이로써 쥬씨 겨울 메뉴는 기존 과일주스 3종. 따뜻한 커피&과일 라떼 16종 등 19종에서 25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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