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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예산안]R&D 예산, 첫 20조 돌파…혁신성장 본격화

등록 2018-08-28 10:00:00   최종수정 2018-09-04 08: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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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적 장기·계속 R&D 사업, 구조조정 병행 추진
국민들 삶의 질 높이는 생활연계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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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도 예산안' 사전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서며 혁신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생활연계 R&D 투자도 확대된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R&D 예산은 20조4000억원으로 올해 19조7000억원보다 3.7% 늘어난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장의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기재부는 관행적 장기·계속 R&D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화를 병행한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일몰로 인해 7000억원이 줄었다.

기초·원천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산업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자율·창의 연구에 전념하도록 생애 맞춤형 기초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조4000억원에서 내년 1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 원천기술 선도투자는 올해 1조5000억원에서 내년 1조8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이 원하는 대체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R&D도 지원한다. 의약·바이오 예산은 올해 404억원에서 내년 542억원을 투입한다. 탄소나노산업은 올해 7억원에서 내년 37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 R&D, 연구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도 지원도 확대한다.

더욱이 국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연계 R&D 투자도 확대한다. 우선 미세먼지와 재난안전 분야의 국민 아이디어 공모 R&D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공모사업과 생활안전 공모사업에 각각 51억원, 42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라돈 등 독성물질 피해저감, 생활폐기물 재활용, 식품 안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방사선안전소재와 폐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 재활용 기술에 신규로 각각 11억원, 76억원이 편성됐다.

이밖에 국민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돌봄·의료서비스 개선 R&D를 강화한다. 돌봄로봇 기술개발,  자폐아동 사회성 향상 AI 로봇,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콘텐츠 개발에 각각 신규로 42억원, 11억원, 10억원 씩 배정했다.

 kimk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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