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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당선에 野3당 "선거제·개혁입법 촉구"…한국당 "여당 독주 멈춰야"

등록 2019-05-08 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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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야당 존중하고 협치·합의의 정치해야"
민주평화당 "선거제개혁 수정안 합의 서둘러야"
정의당 "패스트트랙 성과 제대로 이어나가길"
한국당 "책임있는 여당으로 야당과 국회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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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당선된 이인영 의원이 이해찬 대표와 손을 들고 있다. 2019.05.08.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 야권 모두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을 뺀 야3당은 이 신임 원내대표에게 선거제 등 개혁 입법을 촉구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집권여당의 독주를 멈추고 국회 정상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20대 국회가 개혁국회로 의미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며 "선거제·사법·민생개혁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 국회 정상화를 위한 난제 앞에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 신임 원내대표는 재야에서 오랫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국회에서도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야당을 존중하고 협치와 합의의 정치를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인영 원내대표에 바란다. 현 정부가 촛불혁명의 기대 위에 만들어진 정부이고 그래서 촛불민심에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신임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이 본래 의미의 정치개혁이 되도록 수정합의안을 서둘러야 한다. 미진한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현재의 470조원 예산과 공공부문의 운영이 과연 양극화와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지, 오히려 심화시키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고, 문제해결에 집중해서 반드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20대 국회가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회는 여전히 공전 중"이라며 "장외로 나가있는 자유한국당을 설득해 국회로 복귀시키고, 국민을 위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에 제1교섭단체 대표로서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선거제와 사법개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관련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면서 한국당과 합의할 수 있는 선거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며 "패스트트랙의 성과를 제대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신을 망각한 집권여당 민주당이 독단과 독주를 멈추고 다시 국회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청와대 거수기도, 청와대 수석의 하명을 수행하는 행동대장도 아니다"라며 "청와대가 아닌 국민만 바라보면서 국회를 함께 이끌어 나가는 책임 있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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