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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맛볼까]이쯤 돼야 호텔 빙수지 ②그랜드 워커힐 서울

등록 2019-05-11 16:49:09   최종수정 2019-05-29 0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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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파빌리온'의 '애플 망고 빙수' '어린이 빙수' '밀크 빙수' '콩가루 빙수'(맨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근 매일 낮 시간대면 기온이 치솟아 마치 한여름으로 타임슬립한 것 같은 기분이 절로 든다.

그러자 '딸기 뷔페'를 막 끝낸 호텔가에서 예년보다 좀 더 빨리 새로운 포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바로 '빙수 전쟁'이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금덩이라도 갈았나, 왜 이리 비싸냐?"는 비판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 불 보듯 훤하다.

그러나 해마다 여름이면 호텔마다 빙수 고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볼 때 단지 그 양이 2~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아서인 것만은 아닌 듯하다.

간식거리를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호텔 빙수. 올해는 어떤 빙수가 인기를 얻을지 살펴보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8월31일까지 1층 로비 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 '스위트 서머' 프로모션을 연다.  빙수 4종, 음료 2종을 선보인다.

빙수는 '애플 망고 빙수'(5만7000원)를 비롯해 '밀크 빙수'(3만5000원), '콩가루 빙수'(4만원) 등 다양하게 차린다. 물고기 캐릭터를 본뜬 초콜릿과 브라우니로 장식한 '어린이 빙수'(4만원)도 준비한다.

4종 모두 우유를 곱게 갈아 만든 '눈꽃 빙수'다. 입안에서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다 먹을 때까지 맛이 그대로 유지되는 점도 만족스럽다. 빙수 3종은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 망고 빙수만 6월1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음료는 청량한 '수박 주스', 달콤한 '망고 모히토' 등을 내놓는다. 이 중 망고 모히토는 음료인 만큼 '논알코올'이 기본이지만, 고객 요청 시 알코올을 넣어준다. 각 2만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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