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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봉준호 감독에게서 큰 영향"···미드 기묘한이야기3

등록 2019-06-21 13:00:24   최종수정 2019-07-01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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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게이튼 마라타조(왼쪽)와 케일럽 맥러플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6.2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트레일러 영상 이상의 것을 많이 알려주기는 어렵다. 많은 것이 변하는 시즌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시즌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로맨스가 피어나는 여름'이다. 1985년 여름이 배경이다. 이전 이야기들과 이어지는 부분들이 있지만, 과거의 시즌과는 다른 점이 많다. 앞 시즌에 피가 튀는 부분이 많았다면, 이번 시즌은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시작해 앞에 있었던 일들을 만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할리우드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17)가 21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내한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케일럽 맥러플린(18)도 자리를 함께 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가상의 마을 호킨스에 사는 친구들의 기이한 모험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다. 8부작인 이번 시즌은 7월4일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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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게이튼 마라타조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6.21. chocrystal@newsis.com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전 시리즈는 큰 인기를 누렸다. 제74·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제69·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캐스팅상·편집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국내에서는 2017년 가장 많이 정주행한 넷플릭스 시리즈이기도 하다.

마타라조는 "'기묘한 이야기'가 사랑받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쇼는 특정한 이유 때문에 사랑받는다. 하지만 '기묘한 이야기'는 그렇지 않다. 한국, 나아가 세계에서 왜 사랑받는지를 생각해보면 각자 다른 이유로 재미있어한다. 그게 흥미로운 지점이다. 1980년대에 살았던 사람은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재밌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이유를 말한다.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세계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촬영할 때가 여름이었다. 너무 더워서 힘들지만, 그 과정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어떤 이유 때문에 사랑받는지 하나를 꼽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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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케일럽 맥러플리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6.21. chocrystal@newsis.com
두 소년은 작품에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원한 친밀감을 계속 갖고 갈 것 같다. 내가 TV나 영화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상당히 큰 프로젝트였는데, 성공을 거두면서 기회의 문이 크게 열렸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도 뿌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늘 돌아보고 감사할 수 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마타라조)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다. 큰 축복을 받았다. 많은 기회를 줬기 때문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를 여행할 수 있던 경험도 잊기 힘들 것 같다. 축복 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맥러플린)

'기묘한 이야기'의 연출자인 더퍼 형제는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했다. "많은 사람들이 '기묘한 이야기'를 말할 때 스티븐 스필버그나 스티븐 킹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사실은 한국영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특히 박찬욱·봉준호 감독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영화 '기생충'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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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게이튼 마라타조(왼쪽)와 케일럽 맥러플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6.21. chocrystal@newsis.com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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