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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돌풍②]비결은 '퍼플' 서비스...모바일·PC 유저 '일거양득'

등록 2019-12-03 13:49:25   최종수정 2019-12-09 0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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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모바일·PC 이용자층 한꺼번에 사로 잡아
모바일·PC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장점
한국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다른 IP들로 퍼플 서비스 확장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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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리니지2M'이 모바일과 PC 이용자층을 한꺼번에 사로 잡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리니지2M은 3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2017년 6월 23일부터 정상 자리를 지켜온 기존작 '리니지M'의 독주를 막아서며 모바일 게임 왕좌에 올랐다.

엔씨는 리니지IP(지식재산권) 하나만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했다. '리니지2M'은 2003년 국내 3D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열었던 '리니지2'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콘텐츠에 최신 모바일 게임의 혁신 기술을 결합했다.

특히 게임업계는 리니지2M의 초반 흥행 요인으로 모바일·PC를 넘나들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에 주목하고 있다. '퍼플'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바람에 부합하는 서비스다.

퍼플은 디바이스와 플랫폼의 제약이 없는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향한다. ▲그래픽 퀄리티 및 퍼포먼스 ▲키모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게임 데이터 연동 메신저 ▲게임 플레이 화면 스트리밍 등이 특징이다.

최신 모바일 기기 해상도보다 높은 등급의 4K급(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고, 시야거리 또한 최대 200% 증가해 리니지2M의 생생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키보드, 마우스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을 제공해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입력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고, 멀티 터치 입력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퍼플의 조작 시스템은 리니지2M 게임 내 콘텐츠에도 최적화돼 있어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게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도 강점이다. 타 메신저에서 경험했던 기본 기능은 물론, 리니지2M 게임 전체 채팅과 연동된 서버 채팅, 혈맹 가입 시 자동으로 생성 및 참여되는 혈맹 채팅, 크로스 플레이를 고려한 보이스 채팅, 게임 상황 푸시 알림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퍼플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과 게임 플레이를 결합해 이용자의 게임 경험을 완성시킨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신이 플레이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하다 파티원으로 레이드 현장에 합류하는 등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엔씨 관계자는 "퍼플은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엔씨의 다른 IP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PC에서 퍼플을 통해 리니지2M을 구동하기 위한 최소 사양은 ▲CPU 인텔 i5 3.0GHz ▲시스템 메모리 8GB 이상 ▲그래픽 카드 VRAM 4GB 이상, Nvidia Geforce GTX9xx 시리즈 이상 ▲저장 장치 8GB 필요 ▲운영 체제 윈도우7/8/10 64비트 ▲DirectX11 ▲모니터 HD급(1280*720 해상도) 이상이다.

휴대 기기(스마트폰·태블릿) 최소 사양은 갤럭시S8, 아이폰8 플러스까지다. 권장 사양은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10, 아이폰11 프로맥스, 아이폰11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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