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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 A매치 없다…벤투호 월드컵 예선도 코로나19로 연기

등록 2020-03-02 2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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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강종민 기자 = 1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벤투 한국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19.12.18.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벤투호가 소화 중인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2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AFC 동아시아 회원국들은 말레이사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의를 갖고 3월과 6월로 예정된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일정 변경에 합의했다.

AFC는 "현재 많은 국가들이 경기 개최 또는 이동이 불가한 상황"이라면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서아시아 회원국들과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FIFA 및 서아시아권 회원국들과의 협의 단계가 남아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연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회의에 참가했던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일정 변경이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에 당장 26일 치러질 계획이던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홈 경기와 31일 스리랑카와의 원정 경기는 4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 6월4일 북한전과 같은 달 9일 레바논전도 해당 스케줄에 치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AFC는 "FIFA와의 회의 이후 남은 예선 4경기의 경기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FC는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도 손을 댔다. 3월3일과 4일 경기가 5월19일과 20일로 넘어가는 등 조별예선 중 해당 국가 사정상 치르기 어려운 3,4월 경기들을 1~2개월 가량 늦췄다.

AFC는 참가팀들의 의견을 16일까지 수렴한 뒤 17일 최종 일정을 공표하기로 했다. 다만 최종 일정이 확정된 뒤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중립 경기를 치를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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