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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콕]식음료업계, 코로나19 재확산에 언택트 서비스 강화

등록 2020-09-02 06:00:00   최종수정 2020-10-05 09: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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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음식점-카페 등 영업제한
식음료업계, 배달 프로모션 진행 및 비대면 주문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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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수도권에서 시행됐다.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오는 6일 밤 12시까지 8일간 적용된다.

수도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매장에서 음식 섭취가 불가능하다. 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매장 내 음료를 섭취할 수 없다. 포장 또는 배달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로 식음료업계는 고객 안전을 지키고 매출을 방어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언택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집콕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공차코리아는 2018년부터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40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공차 멤버십 앱을 통한 미리 주문 및 바로 픽업이 가능한 O2O 서비스인 멤버십 오더도 운영 중이다.

GPS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에서 최대 2㎞까지 공차 매장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메뉴 준비부터 수령 가능 여부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공차는 키오스크와 멤버십 오더 서비스로 직원과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해 불안을 덜었다.

2일부터는 멤버십 오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차 멤버십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장씩 사용 가능한 쿠폰 총 5장이 발급된다. 

공차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도 확장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제휴를 맺고 배달 채널을 확대했다. 배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치킨업계도 배달, 픽업에 특화된 비대면 소형 매장 강화에 나섰다. BBQ 비대면 배달 전문 소형매장 'BSK'는 한 달 만에 계약 건수 50건을 넘어섰다.

홀 운영 없이 오직 배달과 포장에만 특화된 매장으로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공간에서 운영하며 배달은 대행업체에서 맡는다.

롯데GRS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등 자사 외식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멤버십 앱 '롯데이츠'를 선보였다.

롯데이츠의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에서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잇츠오더' 등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VIPS YUM Delivery)'를 론칭했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빕스의 정통 스테이크와 샐러드의 퀄리티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서비스 플랫폼 및 매장 전화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빕스는 다양한 플랫폼 등장으로 한층 용이해진 배달 채널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브랜드를 본격 선보이며, 최근 급증한 배달 고객 수요와 급변하는 트렌드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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