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산업/기업

[주목! 이사람] "톰브라운 에디션은 도전과 믿음의 결과물"...삼성 무선사업부 디자인전략그룹장 김홍민 상무

등록 2020-09-08 00:02:00 최종수정 2020-09-21 10:19:07

기사본문

이메일 보내기
* 받는 사람
메세지

이메일 보내기

* 받는 사람

메세지

이메일 보내기
* 보내는 사람
보내는 내용	[주목! 이사람] "톰브라운 에디션은 도전과 믿음의 결과물"...삼성 무선사업부 디자인전략그룹장 김홍민 상무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로 다른 분야의 두 브랜드가 만나 하나의 디자인으로 귀결되기까지, 이해와 존중이 담긴 고된 협업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프리미엄 디자인은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된다. 최고 수준의 사용성과 멀티 태스킹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Z 폴드2가 현대 패션을 선도하는 톰브라운을 입으며 스마트폰에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이전의 Z플립 보다 더욱 정제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디자인 작업을 톰브라운과 함께 리드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전략그룹장 김홍민 상무는 "서로 다른 분야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두 브랜드의 협업은 모두에게 큰 도전이었지만 새롭고 대담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삼성이 영입한 김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시카고아트스쿨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를 받았다. 코카콜라에서는 북미디자인그룹을 맡아 디자인 혁신을 이끌었다. 김 상무는 "과거 클래식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헤리티지를 이으면서도 새로움에 도전하는 톰브라운과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발굴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삼성, 두 브랜드가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슨의 인기에 대해 그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사전예약 단계에서 완판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위아래로 접히는 새로운 폼팩터, 톰브라운과의 최초의 협업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갤럭시 Z 플립에서 선보였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갤럭시 Z 폴드2 만의 프리미엄 감성을 더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김 상무는 "갤럭시 Z 플립이 콤팩트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정제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며 "갤럭시 Z 폴드2의 펼쳤을 때의 7.6형 대화면뿐 아니라, 접었을 때도 군더더기 없는 시원한 풀 스크린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관과 하나로 어우러지는 UX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톰브라운 에디션만의 경험"이라며 "패셔너블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 역시 기획 초기 단계부터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제품에 더욱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 기술과 패션은 디자인 접근 방식부터 소재, 공법,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차이가 있다. 이를 조율하기 위해 1차 협업을 준비 단계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다. 김 상무는 "서로의 디자인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존중하고 배우면서 제품의 혁신성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켰다"며 "또, 디자인 부서와 개발, 신뢰성 등 많은 내부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해 새로운 솔루션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 했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사용자에게 최고의 디자인을 보여주고자 하는 공동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더 완성도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서는 시그니처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실제 패션 원단 질감과 같은 섬유 소재로 입체 적용해 더욱 과감하고 완벽하게 구현했다. 김 상무는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톰브라운의 감성을 디지털화해 새로운 잠금 화면, 전용 사진 필터, 아이콘 등도 제공한다"며 "갤럭시 Z 플립2 톰브라운 에디션의 가죽 플립 커버는 갤럭시 Z 폴드2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지갑과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커버의 안쪽은 톰브라운의 상징인 ‘시그니처 4-bar’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무늬만 톰브라운이 아니라 갤럭시 워치3, 스트랩,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부속 제품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는 갤럭시 워치3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회색 메탈 프레임과 ‘시그니처 4-bar’ 패턴을 적용해 모던하고 프리미엄하게 연출했다. 톰브라운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가죽 스트랩, 블랙 스트랩도 추가해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고급스러운 마감과 함께, 톰브라운 디자인의 가죽 케이스를 제공해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다.톰브라운의 패키지에서는 케이블, 충전기 그리고 더스트 백 등 내부 구성품까지 더욱 고급스럽게 디자인해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패키지로 완성했다. 김 상무는 갤럭시 Z 폴드2 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주는 데 더욱 집중했다. 그는 "톰브라운 패션을 사랑하고 삼성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꿈꾸는 사용자를 넘어, 하나가 된 서로 다른 두 분야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사용자를 상상하면서 디자인 작업에 임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술과 패션이 조화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이메일 보내기

* 보내는 사람

보내는 내용

[주목! 이사람] "톰브라운 에디션은 도전과 믿음의 결과물"...삼성 무선사업부 디자인전략그룹장 김홍민 상무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로 다른 분야의 두 브랜드가 만나 하나의 디자인으로 귀결되기까지, 이해와 존중이 담긴 고된 협업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프리미엄 디자인은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된다. 최고 수준의 사용성과 멀티 태스킹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Z 폴드2가 현대 패션을 선도하는 톰브라운을 입으며 스마트폰에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이전의 Z플립 보다 더욱 정제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된 것.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디자인 작업을 톰브라운과 함께 리드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전략그룹장 김홍민 상무는 "서로 다른 분야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두 브랜드의 협업은 모두에게 큰 도전이었지만 새롭고 대담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삼성이 영입한 김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시카고아트스쿨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를 받았다. 코카콜라에서는 북미디자인그룹을 맡아 디자인 혁신을 이끌었다. 김 상무는 "과거 클래식함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헤리티지를 이으면서도 새로움에 도전하는 톰브라운과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발굴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삼성, 두 브랜드가 만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슨의 인기에 대해 그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 사전예약 단계에서 완판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위아래로 접히는 새로운 폼팩터, 톰브라운과의 최초의 협업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갤럭시 Z 플립에서 선보였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갤럭시 Z 폴드2 만의 프리미엄 감성을 더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김 상무는 "갤럭시 Z 플립이 콤팩트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정제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며 "갤럭시 Z 폴드2의 펼쳤을 때의 7.6형 대화면뿐 아니라, 접었을 때도 군더더기 없는 시원한 풀 스크린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관과 하나로 어우러지는 UX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톰브라운 에디션만의 경험"이라며 "패셔너블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 역시 기획 초기 단계부터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제품에 더욱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 기술과 패션은 디자인 접근 방식부터 소재, 공법, 제작 과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차이가 있다. 이를 조율하기 위해 1차 협업을 준비 단계부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쳤다. 김 상무는 "서로의 디자인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존중하고 배우면서 제품의 혁신성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켰다"며 "또, 디자인 부서와 개발, 신뢰성 등 많은 내부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해 새로운 솔루션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함께 했다.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사용자에게 최고의 디자인을 보여주고자 하는 공동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더 완성도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서는 시그니처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실제 패션 원단 질감과 같은 섬유 소재로 입체 적용해 더욱 과감하고 완벽하게 구현했다. 김 상무는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톰브라운의 감성을 디지털화해 새로운 잠금 화면, 전용 사진 필터, 아이콘 등도 제공한다"며 "갤럭시 Z 플립2 톰브라운 에디션의 가죽 플립 커버는 갤럭시 Z 폴드2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지갑과 같은 느낌을 주었으며, 커버의 안쪽은 톰브라운의 상징인 ‘시그니처 4-bar’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무늬만 톰브라운이 아니라 갤럭시 워치3, 스트랩,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부속 제품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는 갤럭시 워치3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회색 메탈 프레임과 ‘시그니처 4-bar’ 패턴을 적용해 모던하고 프리미엄하게 연출했다. 톰브라운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가죽 스트랩, 블랙 스트랩도 추가해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고급스러운 마감과 함께, 톰브라운 디자인의 가죽 케이스를 제공해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다.톰브라운의 패키지에서는 케이블, 충전기 그리고 더스트 백 등 내부 구성품까지 더욱 고급스럽게 디자인해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패키지로 완성했다. 김 상무는 갤럭시 Z 폴드2 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주는 데 더욱 집중했다. 그는 "톰브라운 패션을 사랑하고 삼성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꿈꾸는 사용자를 넘어, 하나가 된 서로 다른 두 분야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사용자를 상상하면서 디자인 작업에 임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술과 패션이 조화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