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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경영]농협銀, 고객 행복 위한 '즐거운 일터'

등록 2014-07-22 07:28:35   최종수정 2016-12-28 1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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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보람 기자 =  NH농협은행이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기치로 내걸고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고객들에게도 행복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다는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신념에 따른 것이다.

  김 행장은 연초 취임 직후 "고객 행복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며 "농협은행을 신바람 나는 일등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같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농협은행은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을 열고 딱딱한 회식을 영화감상, 공연관람 등의 활동으로 대체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고객 만족을 위해 영업점 직원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있다.

 고객서비스(CS) 전문 강사가 연중 수시로 영업점을 찾아가 맞춤식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바람 나는 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NH체조'를 개발해 전 영업점에서 실천하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 직원인 맵시스타(Mapsistar)도 매년 선발해 직원의 사기 진작을 돋는 것도 친절한 영업점 만들기 전략의 일환이다.

 이밖에 농협은행은 소비자 권익 개선과 재산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소비자보호부에서는 직원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운동, 영업점 서비스 개선 등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은행권 최초로 파밍(Pharming) 사기를 막기 위해 고객이 직접 인터넷 뱅킹 주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정상적인 주소를 입력하는 경우에도 위조 사이트로 넘어가 자동적으로 금융거래 정보 등이 새나가는 신종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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