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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알리바바, 체육 O2O 박차…상하이市 체육관 알리페이 예약 서비스 시작

등록 2016-04-28 10:32:33   최종수정 2016-12-28 1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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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올댓차이나는 중국 직접투자 시대를 맞아 후강통 100대 기업을 포함해 유력 중국 기업 및 신산업, 중국 관련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는 코너입니다.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류은혁 인턴기자 = 상하이 시민들은 중국의 최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支付宝·Alipay)를 통해 편리하게 시내 체육 시설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28일 중국 현지 증권사인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이달 자사의 모바일 결제 시스테인 알리페이(支付宝·Alipay)를 통해 상하이 시(市) 체육관 600여 곳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출시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경기장 이용, 스포츠 교육, 경기 신청 등의 예약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상하이에는 1200만명에 이르는 알리페이 사용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하이시 자오광성(趙光聖)체육국 부국장은 "알리페이 플랫폼의 상하이 체육서비스 분야 진출은 상하이시가 체육 공공서비스 완비와 ‘인터넷 +’ 기술 이용을 통해 전 국민에게 체육 활동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가 금융, 언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페이는 알리바바의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사업 추진에서 주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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