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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정시특집]중앙대, 1411명 선발…특성화학과 전액 장학금

등록 2016-12-20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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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군서 학생 선발…수험생 선택기회 늘려  공과·창의ICT공과대학(컴퓨터공학 제외) 단과대학 모집  일반전형, 학생부 반영없이 수능성적으로만 선발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41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가·나·다군 등 전군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선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 의학부 등 370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공공인재학부, 산업보안학과(자연), 소프트웨어, 공과대학 등 587명, 다군에서는 글로벌금융, 경영학부, 창의ICT공과대학 등 454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과 창의ICT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 제외)은 학과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단과대학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소속 학과(부)가 결정된다.

 정시모집 수능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만으로 합격생을 가른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가·나) 30%, 영어 30%, 사회·과학탐구 10%를,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가) 30%, 영어 20%, 과학탐구 3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4등급까지는 만점이 적용된다.

 수능 일반전형으로 특성화학과(공공인재학부·글로벌금융전공·국제물류학과·소프트웨어전공·산업보안학과)에 입학 시 전원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공과대학과 창의ICT공과대학의 경우 수능성적 일정 기준 이상인 사람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후 1년 전액 장학 대상자가 2학년 특성화학과(융합공학부·에너지시스템공학부) 진학 시 나머지 3년에 대해서도 전액 장학금을 준다.

 실기 위주는 가군 199명, 나군 179명 등 총 378명을 뽑는다. 전형요소는 실기, 학생부, 수능을 반영할 계획이다.

 학생부 위주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은 총 57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32명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지원자들의 수능성적 40%와 서류 60%로 합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는 나군에서만 10명을 선발한다. 오로지 서류전형 100%로 합격자를 가를 예정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7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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