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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정시특집]서울과기대 810명 선발…예체능 제외 수능 100%

등록 2016-12-20 0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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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383명·나군 426명 선발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810명을 선발한다. 가군 383명, 나군 426명이다.

 올해 서울과기대는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 전형은 학생부 교과 20%에 수능 80%를 반영하는 방식이었다.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 가·나군에서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한다. 미래융합대학의 경우 가군에서 서류 60%, 면접 40%를 통해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 학과의 경우에는 수능만 반영되는 1단계 전형을 진행한 뒤 실기와 수능 성적을 함께 평가하는 2단계 전형을 거치게 된다.

 조형대학은 나군에서 1단계로 수능 점수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는 나군에서 1단계 수능 점수 100%로 6배수를 뽑고 수능과 실기를 각각 60%, 4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성적 영역별 반영비율은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스포츠과학과 제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등에서 국어 20%·수학 가형 35%·영어 20%·탐구 25%가 적용된다.

 영어영문학과와 행정학과, 경영학과,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인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산업정보시스템전공(인문)·ITM전공(인문) 등은 국어 30%·수학 나형 20%·영어 30%·탐구 20%가 반영된다.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35%·영어 30%·탐구 35%,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35%·영어 35%·탐구 30%를 적용한다. 조형대학은 국어 35%, 영어 35%를 비롯해 수학과 탐구 과목 가운데 성적이 높은 것을 30% 반영한다.

 탐구 영역의 경우 사회·과학·직업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 가산점은 별도로 부여하지 않는다. 한국사 영역의 경우에는 등급을 활용한다. 1~3등급 50점, 4등급 49점, 5등급 48점, 6등급 45점, 7등급 40점, 8등급 20점이다. 9등급인 경우에는 점수가 없다.

 서울과기대는 공학과 디자인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 대신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를 주제로 작품 설계 등 해법을 내놓는 방식의 종합설계 교육제도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 1월3일 오후 5시까지 24시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서울과기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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