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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봄꽃, 오늘부터 개화…예년보다 1~4일 빠를듯

등록 2017-03-27 14:09:58   최종수정 2017-03-28 1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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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3월27일, 진달래 3월28일, 벚꽃 4월6일 개화 예상
 봄꽃축제 31일부터 개막…여의도 봄꽃축제 내달 1~9일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내에서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다음달부터는 봄꽃축제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연구원은 27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28호'에서 "서울시 봄꽃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4일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나리는 3월27일, 진달래는 3월28일, 벚꽃은 4월6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개나리와 진달래는 다음달 3일께, 벚꽃은 13일께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서울연구원은 전망했다.

 서울시 봄꽃축제는 31일부터 막을 올린다.

 응봉산 개나리축제(3월31일~4월2일)를 시작으로 석촌호수 봄꽃축제(4월1~9일), 여의도 봄꽃축제(4월1~9일), 서울대공원 벚꽃축제(4월8~12일), 서울랜드 벚꽃축제(4월10~20일),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5월13~14일 예정), 서울장미축제(5월19~21일),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5월28일~6월12일 예정)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봄꽃축제는 전국 봄(3~5월) 축제 가운데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축제로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방문자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600만명으로 전국 1위였다. 이어 진해군항제 252만명, 석촌호수 봄꽃축제 200만명, 해운대모래축제 153만명, 가야문화축제 14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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