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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한국당 새 지도부 축하···혁신 선행돼야"

등록 2017-07-03 1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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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3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마을에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대표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2017.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3일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당의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그동안 치열했던 경선과정을 거치며 후보들 간 감정싸움이 심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선 "한국당이 오늘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며 "당의 새로운 지도부로 합류한 홍준표 당 대표, 이철우, 류여해, 김태흠, 이재만, 이재영 최고위원의 선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며 "이는 한국당이 그동안의 그릇된 보수와 결별하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합리적 보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국당이 전당대회 기간 중 '달라질게요'라고 내건 슬로건처럼 진정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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