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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연세대, 2415명 선발···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신설

등록 2017-08-23 05:16:00   최종수정 2017-08-30 1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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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
연세대, 수시 2415명 선발…학생부종합·일반·특기자 등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 신설…특기자 전형은 지원 자격 폐지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연세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15명을 선발한다.

 연세대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전형 809명, 일반 전형 683명, 특기자 전형 865명, 예체능 특기자 전형 58명 등으로 나눠 뽑는다.

 연세대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 또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우수자는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명칭을 바꾸고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특기자전형은 지원 자격을 대폭 완화했고 일반전형의 논술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또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전면적으로 조정했다. 수시 모집의 최저학력기준은 영어 2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방법을 '영역' 반영에서 '과목' 반영으로 바꿨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고교 현장의 변화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신설한 전형이다. 국내 정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모집 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추천서) 40%와 면접 6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활동 기반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기회균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평가를 실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위주의 일반 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683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 일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로 변경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과목을 모두 반영한다. 인문·사회 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탐구 2개 과목 등 총 4개 과목의 등급합을 7 이내로 완화했다. 이 전형은 논술 70%, 교과 20%, 비교과 10%를 일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특기자 전형은 전년 대비 축소된 923명의 모집 인원을 선발하며 지원 자격을 폐지했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심층면접을 실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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