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서울과기대, 1488명 선발···논술·학생부 복수지원
논술전형서 인문계는 인문·사회 통합…자연계는 수학만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88명을 선발한다. 서울과기대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1115명(74.9%), 논술전형 303명(20.4%), 실기전형 70명(4.7%)으로 나눠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전공우수자전형, 고른기회전형이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지난해 모집인원 481명에서 올해 551명으로 14% 증가했다. 단계별전형에서 면접고사를 폐지해 학생부교과(45%)+서류(55%)의 일괄합산전형으로 변화했고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2과목) 중 2개 과목의 합이 6등급 이상, 인문게 국어·수학(가·나)·영어, 사회탐구(2과목) 또는 과학탐구(2과목) 중 2개 과목의 합이 6등급 이상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전공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성적 60%+면접 40%로 평가해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고른기회전형도 마찬가지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성적 60%+면접 40%로 평가한다. 정원내 국가보훈대상자(27명), 저소득층(49명), 평생학습자(72명)와 정원외 농어촌학생(59명), 특성화고졸재직자(168명)가 여기 해당된다. 인문계열이 주대상인 논술전형은 학생부 30%+논술 70%가 반영되며 학생부는 교과 60%, 출결·봉사 40%가 평가대상이다. 수능 최저학력 없으며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과학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수학만 출제한다. 예체능 계열 조형대학 학생을 뽑는 실기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뽑은 뒤 2차로 실기평가가 100% 반영된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22.4대 1이었다. 학과 구조조정으로 컴퓨터공학과 모집인원이 66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신설된 평생학습자전형은 계속 유지된다. 서울과기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원서접수는 9월11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9월15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