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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권의 CC낙락]세종 에머슨 CC, 이보다 더 '편안함'이 있을까

등록 2017-11-06 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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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박상권의 CC낙락]세종 에머슨 CC, 이보다 더 '편안함'이 있을까 다양한 지형을 살려 언제나 새로운 느낌의 골프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즐길 수 있는 넓은 페어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 하우스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클럽하우스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자연속에 포근하게 안겨있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에 충실하다. 무엇보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의 장점은 편안하다는 것이다. 천안에서 15분,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도 좋다. 더한 장점은 자연 속에 파묻혀 넉넉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산속에 위치해 있음에도 업다운 설계가 최적화 되어 보다 편하게 라운딩할 수 있게 만든 점도 이 골프장의 매력이다. 마운틴 코스 중간에 리프트를 이용해 산악지대를 올라가는 것도 특별한 묘미를 준다. 여기서 한눈에 들어오는 골프장 전경은 앞홀의 미스샷을 잊기에 충분하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무엇보다 스타트 하우스가 웅장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트 하우스는 같은 계열사인 힐튼 남해와 금강산 아난티 등을 설계한 케너스 민(민성진)의 작품이다. 곡선을 활용해 마치 한국의 대들보를 연상케 한다. 서춘길 아난티클럽서울 총괄 사장은 "골프장 운영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청결이다. 이와 함께 골퍼들이 편안하게 즐기며 운동을 할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형을 살려 치밀한 설계된 코스와 넒은 페어웨이 150만㎡의 광활한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된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홀마다 지형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변화와 리듬을 줬다. 페어웨이도 넓고 코스 관리도 훌륭해 쾌적한 라운딩에 안성맞춤이다. 레이크마운틴밸리 코스로 되어 있는 3개의 코스는 모두 특색이 있다. 코스 한 복판에 자리잡은 해저드가 유명한 레이크 코스는 무엇보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호수를 중심으로 디테일한 면까지 신경을 써서 중간중간에 2단 폭포도 만들고 절묘한 암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코스는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이어서 여성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페어웨이가 넓고 길어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즐길 수 있는 밸리 코스는 특히 비기너들에게 인기다. 코스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는 마운틴 코스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서 총괄 사장은 "80대 이상을 치는 골퍼들이 좋아한다. 몇 번을 라운드해도 질리지 않는 코스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레이크 코스 1번 티그라운드에 서면 청명한 바람이 분다. 드넓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샷을 날리면 온갖 스트레스까지 한번에 날리는 느낌을 준다. 약간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공략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레이크 3번 홀은 파3홀이지만 분화구 같은 대형 연못이 있어 만만치 않다. 130야드 밖에 안되는 데도 그린에 올려 놓기 쉽지 않다. 설명해도 모른다. 한번 쳐 봐야 한다. 헤저드가 워낙 절묘해서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멘탈이 무너지곤 한다. 좀더 자신있게 자신의 샷을 믿어야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번홀은 미들홀인데 그린을 에워싸고 연못이 있어 세컨샷에서 실수를 범하기 쉽다. 티잉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붙여야만 그린을 공략하기에 유리하다. 두 개의 그린이 있는데 깃대의 위치보다 조금 오른쪽으로 날리는 것이 좋다. 밸리 코스 3번홀은 암벽과 해송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345야드의 미들홀인데도 투 온하기가 만만치 않다. 핸디캡 1이 주어지는 8번홀의 경우 밑으로 향하는 홀임에도 공략이 쉽지 않다. 어프로치가 정확해야 한다. 중간에 벙커가 이빨을 드러내고 그린 주변에도 벙커가 있어 자칫 실수를 하면 벙커 투 벙커로 이어지는 참사를 겪는다. 마운틴 코스는 2번 홀이 백미다. 길이도 가장 길고 외벽쪽으로 벙커가 있어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최선의 샷을 쳐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왠만한롱기스트 아니면 3온 하기도 어렵다. 마지막 홀인 9번홀은 그린을 가로막는 연못이 변수가 된다.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을 치는 것이 좋다. ◇가는길 = 세종에머슨cc는 세종특별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천안역에서 택시로 약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린피 = 비회원 기준으로 주중 15만7000원 부터 주말 19만7000원. 요일·시간 및 회원 구분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다. 캐디피는 팀당 12만원, 카트 8만원. 자세한 내용은 세종에머슨 홈페이지(https://www.sejongemers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예약문의 044-862-4004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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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권의 CC낙락]세종 에머슨 CC, 이보다 더 '편안함'이 있을까 다양한 지형을 살려 언제나 새로운 느낌의 골프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즐길 수 있는 넓은 페어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 하우스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클럽하우스로 들어오는 입구부터 자연속에 포근하게 안겨있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에 충실하다. 무엇보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의 장점은 편안하다는 것이다. 천안에서 15분, 서울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도 좋다. 더한 장점은 자연 속에 파묻혀 넉넉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산속에 위치해 있음에도 업다운 설계가 최적화 되어 보다 편하게 라운딩할 수 있게 만든 점도 이 골프장의 매력이다. 마운틴 코스 중간에 리프트를 이용해 산악지대를 올라가는 것도 특별한 묘미를 준다. 여기서 한눈에 들어오는 골프장 전경은 앞홀의 미스샷을 잊기에 충분하다.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무엇보다 스타트 하우스가 웅장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트 하우스는 같은 계열사인 힐튼 남해와 금강산 아난티 등을 설계한 케너스 민(민성진)의 작품이다. 곡선을 활용해 마치 한국의 대들보를 연상케 한다. 서춘길 아난티클럽서울 총괄 사장은 "골프장 운영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청결이다. 이와 함께 골퍼들이 편안하게 즐기며 운동을 할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부권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형을 살려 치밀한 설계된 코스와 넒은 페어웨이 150만㎡의 광활한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된 세종 에머슨 컨트리클럽은 홀마다 지형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변화와 리듬을 줬다. 페어웨이도 넓고 코스 관리도 훌륭해 쾌적한 라운딩에 안성맞춤이다. 레이크마운틴밸리 코스로 되어 있는 3개의 코스는 모두 특색이 있다. 코스 한 복판에 자리잡은 해저드가 유명한 레이크 코스는 무엇보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호수를 중심으로 디테일한 면까지 신경을 써서 중간중간에 2단 폭포도 만들고 절묘한 암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코스는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이어서 여성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페어웨이가 넓고 길어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즐길 수 있는 밸리 코스는 특히 비기너들에게 인기다. 코스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는 마운틴 코스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남성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서 총괄 사장은 "80대 이상을 치는 골퍼들이 좋아한다. 몇 번을 라운드해도 질리지 않는 코스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레이크 코스 1번 티그라운드에 서면 청명한 바람이 분다. 드넓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샷을 날리면 온갖 스트레스까지 한번에 날리는 느낌을 준다. 약간 오르막이기는 하지만 공략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레이크 3번 홀은 파3홀이지만 분화구 같은 대형 연못이 있어 만만치 않다. 130야드 밖에 안되는 데도 그린에 올려 놓기 쉽지 않다. 설명해도 모른다. 한번 쳐 봐야 한다. 헤저드가 워낙 절묘해서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멘탈이 무너지곤 한다. 좀더 자신있게 자신의 샷을 믿어야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번홀은 미들홀인데 그린을 에워싸고 연못이 있어 세컨샷에서 실수를 범하기 쉽다. 티잉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붙여야만 그린을 공략하기에 유리하다. 두 개의 그린이 있는데 깃대의 위치보다 조금 오른쪽으로 날리는 것이 좋다. 밸리 코스 3번홀은 암벽과 해송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345야드의 미들홀인데도 투 온하기가 만만치 않다. 핸디캡 1이 주어지는 8번홀의 경우 밑으로 향하는 홀임에도 공략이 쉽지 않다. 어프로치가 정확해야 한다. 중간에 벙커가 이빨을 드러내고 그린 주변에도 벙커가 있어 자칫 실수를 하면 벙커 투 벙커로 이어지는 참사를 겪는다. 마운틴 코스는 2번 홀이 백미다. 길이도 가장 길고 외벽쪽으로 벙커가 있어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최선의 샷을 쳐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왠만한롱기스트 아니면 3온 하기도 어렵다. 마지막 홀인 9번홀은 그린을 가로막는 연못이 변수가 된다. 마음을 비우고 편안한 마음을 치는 것이 좋다. ◇가는길 = 세종에머슨cc는 세종특별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천안역에서 택시로 약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린피 = 비회원 기준으로 주중 15만7000원 부터 주말 19만7000원. 요일·시간 및 회원 구분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다. 캐디피는 팀당 12만원, 카트 8만원. 자세한 내용은 세종에머슨 홈페이지(https://www.sejongemers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예약문의 044-862-40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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