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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최상도, 최악도 아냐…잘 준비할 것"

등록 2017-12-02 02: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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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F조로 향하는 한국.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 총평은 "최악도, 최상도 아니다"였다.

한국은 1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속했다.

직접 모스크바로 날아가 초조한 마음으로 추첨을 지켜봤던 신 감독은 행사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우리보다 다들 강팀이기에 처음부터 행운을 많이 바라진 않았다. 어느 팀이 되든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4포트에 속했던 한국은 일본과 함께 마지막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톱시드 국가 중 그나마 괜찮은 상대였던 폴란드가 있는 H조로 향할 수도 있었지만, 야속하게도 쟁쟁한 팀들이 즐비한 F조에 포함됐다.

"그래도 독일보다는 폴란드가 낫다고 생각했다"는 신 감독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독일, 멕시코와 같은 조였는데 (월드컵에서도 만나) '이게 내 운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1차전의 상대는 스웨덴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신 감독은 "스웨덴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우리보다 힘도, 높이도 좋다"면서도 "잘 준비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겠다. 실력에서 질 수 있지만 조직력을 다진다면 부딪칠만 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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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월드컵 조 편성.
신 감독은 3일 오전 귀국,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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