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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 "부상 없이 팀으로 잘 준비해야"

등록 2017-12-02 0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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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가 내년 러시아월드컵(2018년 6월14일~7월15일)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한 조에 속했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에 속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2010 남아공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의 주역이었던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후배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그는 협회를 통해 "세 팀을 상대로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 결국에는 부상 없이 얼마나 팀으로서 잘 준비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집중해서 최대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모습을 월드컵에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이 모여서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각자 소속팀에서 자기 스스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부상을 조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지난 대회 우승국이다.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멕시코는 북중미의 맹주, 스웨덴은 이탈리아를 6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쫓아낸 북유럽 전통의 강호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 순서대로 맞붙는다.

첫 상대인 스웨덴과의 경기는 내년 6월18일 오후 9시에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어 24일 새벽 3시에 로스토프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F조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독일과는 27일 오후 11시에 카잔에서 맞붙는다. 험난한 행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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