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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참사 참배소 설치… 23일엔 합동분향소

등록 2017-12-22 16:15:24   최종수정 2017-12-22 16: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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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2일 충북 제천시는 시청 로비에 전날 하소동 복합건축물 화재로 29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참배소를 설치했다. 2017.12.22.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하소동 복합건축물 화재사고로 숨진 29명의 영혼을 달래는 합동 분향소와 참배소를 설치한다.

시는 22일 화재 현장과 시청 로비, 시민회관 광장에 참배소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책상 위에 국화와 향 등을 놓아 뒀다.

현장과 시청 등을 방문하는 시민이 분향과 헌화하도록 했다.

합동 분향소 설치도 한다.

시는 23일 오전에 제천체육관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로비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 브리핑에서 합동 분향소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유가족의 의견을 수용해 부상자 진료비와 사망자 장례 지원에도 책임을 지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1일 오후 3시53분께 발생한 이번 화재로 사우나실과 헬스장 이용객 등 29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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