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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현송월은 북한판 등려군"…中·대만언론들 일제히 보도

등록 2018-01-22 09: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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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트센터 시설 점검을 마치고 숙소인 스카이베이 호텔로 향하고 있다.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1박2일동안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을 둘러보면서 무대 조건과 필요한 설비, 객석의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언론들도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을 포함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한을 주목하고 있다.

 22일 중국 중앙(CC) TV는 한국 언론을 인용해 북한 사전점검 7명이 전날 경의선 육로를 한국에 도착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또 평양음대 출신의 현송월은 북한에서 널리 알려진 국민가수로,  '북한 등려군(대만 여가수)'이라는 별명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송월은 대좌급 군 가수로, 지난 2015년 모란봉 악단 단장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지연 관현악단은 ‘음악대중화, 보편화’라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2009년 1월 창단됐고, 창단 당시 대부분 단원들은 김원균평양음악대 출신의 20대 초반 청년들이었다고 부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환추스바오 등 언론도 현송월 및 북한 점검단의 방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만 통신사인 중앙사 역시 한국에서 현송월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앙사는 “여성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미지를 완화하는 것은 북한이 관용해 온 수법”이라면서 “북한은 수백명으로 구성된 응원단, 해외 음식점의 여성 종업원 등을 통해 이미지 개선 시도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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