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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희정 관사 유리창 깬 30대 체포

등록 2018-03-06 09:35:42   최종수정 2018-03-06 0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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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함형서 기자 = 6일 오전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파문으로 격분한 한시민이 충청남도 홍성읍 충청남도 관사 유리창을 야구방망이로 깨부시고 경찰에 붙잡혀 경찰차로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성=뉴시스】이종익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생활하던 관사의 유리창을 깬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 일원 충남도지사 관사 거실 유리창을 부순 A(37)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소지하고 있던 야구방망이를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언론으로부터 안 지사의 성폭행 소식을 듣고 화가 나 유리창을 깬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내용을 조사중"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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