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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측 "이란 미사일 관련 개인·단체 제재 촉구"

등록 2018-04-29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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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이란핵협정 관련 결정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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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신임 국무장관(오른쪽)이 27일(현지시간) 브루셀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8.4.27.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을 순방중인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선임 정책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우리는 전세계 국가들에게 이란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개인이나 단체를 제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이 같이 말하면서 "유럽과 논의하고 있는 큰 부분 또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 미사일은 중동에서 전쟁과 고통을 연장하고 우리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위협하며, 특히 사우디와 이스라엘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회의에 참석,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핵협정과 관련해서 현재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팀이 일하고 있고, 대통령이 분명히 말한 것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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