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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반포현대 재건축부담금 1인당 1억3569만원

등록 2018-05-15 1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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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의 부담금 규모가 15일 발표된다.   15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전날 반포 현대 재건축 조합에서 지난달 2일 제출한 부담금 산정 관련 자료와 이달 11일 낸 보완자료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검토 후 15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5일 반포현대아파트의 모습. 2018.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5일 반포 현대 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초과이익부담금을 조합원 1인당 평균 1억3569만원으로 산정해 조합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금액은 서초구가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부담금 업무 매뉴얼을 근거로 산정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일 반포현대 조합은 조합원 1인당 850만원 정도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종료시점 주택가격을 인근 시세 등을 고려해 산정해 근거자료를 제출토록 이달 1일 보완토록 통지했다. 이어 11일 반포현대 조합은 조합원 1인당 7157만2000원으로 예상부담금을 다시 제출했다.

 구는 조합에서 제출된 부담금 중 인근 시세 등 자료를 일부 보완·조정해 1억3569만원으로 산정했다.

 구 이상근 주거개선과장은 "본 재건축부담금 산정가격 중 개시 시점 주택가액은 고정값이지만 종료시점 주택가액 등 이외의 것은 변할 수 있는 것으로 준공시점에 가야만 정확한 재건축부담금이 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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