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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

등록 2018-06-27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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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서 최우수 등급

협력사와 상생, 경쟁력 강화 지원, 무이자로 300억원 대여 등 기여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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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대해 SK텔레콤은 ▲협력사 권익증진을 위한 계약조건 개선 ▲협력사 대상 금융·기술·교육 지원 확대 ▲공정거래법 준수 등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정성 있게 펼쳐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도 2014년 이후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중소·벤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기술보호와 같은 경쟁력 강화 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AI 핵심인력 육성 지원 ▲자금조달 지원을 통한 경영 개선 ▲KT만의 고유한 경영 컨설팅인 1등 워크숍을 활용한 애로사항 해소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협력사에게 직접 무이자로 300억을 대여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할 수 있도록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MS오피스 ▲자기 계발 ▲리더십 등 총 101개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LG그룹의 임직원 전용몰을 협력사에게도 오픈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보드'를 운영하며, 매년 모든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반성장간담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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