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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직업교육 받고 中企 취업한 고3에 장려금 300만원 준다

등록 2018-06-28 12:00:00   최종수정 2018-07-10 09: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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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3 취업지원·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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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직업교육을 받는 고교 3학년생이 졸업 전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올해 10월부터 약 300만원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달라지는 것'을 28일 발표했다. 직업교육을 받고 취업하는 고교 3학년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추가로 확보한 올해 예산 가운데 735억원을 투입해 직업교육을 받는 고교 3학년생이 졸업 전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올해 10월부터 1인당 300만원씩 '취업 연계 장려금'을 줄 예정이다.특성화고·마이스터고 같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1년) 졸업예정자 약 2만4000명이 대상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취약계층이다.

 중소기업에서 6개월 동안 의무적으로 종사한다는 조건으로 일정시간 사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것이 지원조건이다. 지원 대상자가 중소기업에서 6개월 동안 의무적으로 종사한다는 지원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장려금은 환수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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