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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美 관세 발효에도 상승 마감

등록 2018-07-06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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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이 6일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데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2747.23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55% 상승한 8911.3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6% 오른 1541.3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9% 내린 2731.3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미 관세 발효 지점을 전후로 폭락세를 연출했지만 오후장에서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이미 증시에 충분히 반영된 가운데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이 농업 진흥에 대해 중요한 전략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업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시장에서는 식품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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