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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광복절 73주년, 정의 위에 평화 깃든다"

등록 2018-08-15 22: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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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이자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치열하게 추구된 정의 위에 평화는 깃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평화는 그저 조용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매년 광복절이 특별하게 준비되지만 올해는 '한반도 평화'를 메시지로 삼았다"며 "돌이켜보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독립한 국가들 중 우리나라만큼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갈등과 혼란, 비극도 있었지만 하나씩 그 상처를 털어내고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9월에는 남북정상회담이 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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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2018.08.15. [email protected]
그는 "대한민국이 한 걸음 한 걸음 정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그래서 우리나라가 영원히 평화롭기를 민족의 독립을 되찾은 오늘 광복절에 붙여 또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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