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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후 6시 기준 인터넷 회선 97%, 무선 63% 복구"

등록 2018-11-25 1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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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만 인터넷 회선, 1780개 무선 기지국 복구"

"복구율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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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에서 황창규(오른쪽 두번째) KT 회장이 화재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18.1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KT가 전날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25일 오후 6시 기준 인터넷 회선은 97%, 무선은 63%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KT 측은 "인터넷은 약 21만5000명의 가입자 가운데 21만명 가입자 회선이 복구됐다"며 "무선은 2883개 가운데 약 1780개 기지국이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는 전날 오전 11시1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서대문과 마포, 중구, 용산구, 은평구 일대의 KT 이용자들은 극심한 통신장애를 겪었다.

특히 영업에 있어 카드 결제가 필수적인 자영업자들과 신속한 연락이 중요한 경찰 등이 업무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무선, 인터넷, IPTV 등의 복구율을 높이기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로 연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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