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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서포터즈 출범, ‘제로페이’ 홍보 나선다

등록 2018-12-13 08: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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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는 13일 소상공인희망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간편결제(이하 ‘제로페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2018.12.13. (그래픽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는 13일 소상공인희망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간편결제(이하 ‘제로페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이들 80명으로 구성된 제로페이 서포터즈는 내년 1월 31일까지 50일간 부산지역 주요 상권 및 전통시장 등에서 제로페이 홍보와 가맹점 모집지원 및 문의 전화 응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0’ 이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로페이’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일부터 자갈치 시장, 시청사 인근 상가 지역에 우선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로페이 이용 확산을 위해 소득공제(40% 예정)를 비롯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산형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영향이 큰 업종인 식품접객업소, 유통업 중심으로 내년까지 11만곳을 가맹점 모집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로페이 서포터즈의 활동이 홍보와 가맹점 확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페이에 참여할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및 동별 주민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제로페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로페이 가입안내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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