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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존 대북제재 유지 중…트럼프·김정은 협상계속 원해"

등록 2019-03-26 0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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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제재 철회 트윗을 놓고 혼선이 빚어진데 대해 백악관은 기존 대북제재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기간) 기자들에게 "기존 제재는 분명히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건 매우 강력한 제재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추가 제재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 외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 "이전에 말했듯이 대통령은 그(김정은)를 좋아한다. 그들은 협상을 계속하기를 원하고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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