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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선]여영국 "개혁과제, 정부여당과 과감히 손잡고 추진"

등록 2019-04-04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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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4.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4일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노회찬 전 대표의 묘소를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04.0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4일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개혁 과제는 정부여당과 과감하게 함께 손잡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정치라는 것이 연대하고, 협력하고, 비판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개혁 과제는 과감하게 함께 손잡고 추진을 하고, 또 민생이 후퇴할 때는 또 과감하게 견인해내는 그런 역할을 정의당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어있는 상임위가 행정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으로 두 군데가 비어있다고 들었다"며 "고성·통영 당선자와 제가 둘 중에 한 곳에 갈 것인데 창원특례시 문제를 본다면 행안위로 가는 것이 창원시에 더 도움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섭단체 지위 회복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께서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 꼭 당선되어서 지금 상실된 교섭단체를 다시 부활해서 국회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목소리를 중심으로 민생 개혁을 주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정 대표도 꼭 그렇게 하자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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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4.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4일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노회찬 전 대표의 묘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04. [email protected]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소가 있는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참배한 것에 대해서는 "막상 가면 할 이야기가 참 많을 것 같았는데, 만나니 제가 더 듣고 싶은 말 '역시 여영국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았다"며 "의원님 묘소 앞에서 국민들 가슴 속에 심어져 있는 '말 한마디로 희망이 되고, 위안이 되었던 참 정의로운 정치를 꼭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하면서 여영국을 통해서 노회찬을 부활시켜 달라고 부탁 말씀을 드렸다. 또 여영국을 통해서 노회찬의 민생 정치를 꼭 부활시켜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를 했다"며 "이제 제가 그 소임을 맡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위대한 창원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노회찬 의원이 그래왔듯이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 우리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는 그런 정치로써 꼭 보답을 하겠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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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이 부인 한경숙씨와 함께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19.04.04. [email protected]
아울러 "어제 밤늦게까지 손에 땀을 쥐고, 또 가슴 졸이면서 개표방송을 지켜봤던 많은 국민들, 창원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선거의 최종 승자는 바로 위대한 창원시민들이었고, 새벽에 그리고 퇴근 이후 투표장으로 발길을 향했던 공단의 노동자, 서비스 직종, 넥타이 부대 노동자들의 위대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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