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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한미 정상회담, 북미대화 불씨 살린 것 환영"

등록 2019-04-12 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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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美 백악관서 1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한미공조 재확인·제재완화 여지 보인 것도 성과"

"靑, 美에 동맹국으로서 당당히 요구해야" 당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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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민주평화당은 1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대화 불씨를 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1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일부 우려가 있었던 한미 간 공조가 재확인된 것과 제재완화의 여지가 보인 점도 성과"라고 했다.

다만 "방위비분담이나 무기구매, 대(對)중국 안보기지 등 한미동맹에서 우리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도 미국에 동맹국으로 당당히 요구해야 진정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진다는 점을 청와대는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여정을 다시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정파를 가리지 않고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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