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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北,美에 한 약속 위반 아냐…사정권 내 韓日은 우려"

등록 2019-08-02 0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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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내용	볼턴 "北,美에 한 약속 위반 아냐…사정권 내 韓日은 우려"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 약속의 위반은 아니지만 사정권 안에 있는 한국과 일본에게는 우려되는 일이라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약속 위반이 아니라고 했던 전날 발언에 대해 "그건 김정은 위원장이 대통령에게 한 약속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협상할 수있다는 낙관을 아직도 같고 있는 근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하고 있다. 왜냐면 이 특정 미사일의 사정권 내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지난 6월 판문점 만남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을 열어 놨고, 북한이 핵무기 포기라는 전략적 결정을 할 경우 북한이 가질 수 있는 밝고 다른 미래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지난 6월30일(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 이후 북한으로부터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미국은 실무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고, 시점이 적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정상회담을 가질 준비돼있다. 북한으로부터 응답을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전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은 6월30일에 자신은 준비가 돼 있다고 다시 말했었는데, 언제 진짜 약속, 비핵화 실무협상이 시작될지 물어봐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 북한으로부터 (답을) 듣길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도발 중단 약속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InterContinental range Ballistic Missile)에 관한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https://week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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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北,美에 한 약속 위반 아냐…사정권 내 韓日은 우려"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 약속의 위반은 아니지만 사정권 안에 있는 한국과 일본에게는 우려되는 일이라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약속 위반이 아니라고 했던 전날 발언에 대해 "그건 김정은 위원장이 대통령에게 한 약속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협상할 수있다는 낙관을 아직도 같고 있는 근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하고 있다. 왜냐면 이 특정 미사일의 사정권 내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볼턴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지난 6월 판문점 만남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을 열어 놨고, 북한이 핵무기 포기라는 전략적 결정을 할 경우 북한이 가질 수 있는 밝고 다른 미래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지난 6월30일(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 이후 북한으로부터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미국은 실무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고, 시점이 적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정상회담을 가질 준비돼있다. 북한으로부터 응답을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전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은 6월30일에 자신은 준비가 돼 있다고 다시 말했었는데, 언제 진짜 약속, 비핵화 실무협상이 시작될지 물어봐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 북한으로부터 (답을) 듣길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도발 중단 약속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InterContinental range Ballistic Missile)에 관한 것"이라면서, 김 위원장이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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