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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북한 문제 연대 확인 방침" 스가 관방장관

등록 2019-12-24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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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 NHK 화면 캡처) 2019.12.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와 관련한 양국 간 연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닛케이 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애서 오후에 개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과 관련해 상세한 설명을 삼가하겠다면서도 이같이 전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양국에게 북한 문제가 공통의 관심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선 "폭넓은 분야에서 실무 협력이 이뤄지는 것을 환영하고 북한을 비롯한 국제정세에 관해 연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가 관방장관은 한중일 정상이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의 조기 서명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전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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