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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한중일, 한반도 관련 협력 강화할 것"

등록 2019-12-24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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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한중일 3국 정상이 24일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한중일정상회의를 갖고 한반도 사안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회의에서 3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와 연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3국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동북아 영구적인 평화는 3국의 공통 목표이고, 대화와 협상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또 “3국은 정치적, 외교적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사안과 연관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 영구적인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겅 대변인은 “이번 3국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이 정도 알고 있다”면서 “관련 보도문은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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