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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바통 이어받은 서영석 "오정의 확실한 변화 이뤄내겠다"

등록 2020-04-16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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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 21대 총선에서 원혜영 전 국회의원의 안방자리였던 부천시정 선거구에 서영석 후보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경기 부천시정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당선인은 16일 "선거를 도와주신 비타민캠프 관계자들과 원혜영 전 의원께 감사드린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선거기가 동안 오정의 확실한 변화를 열망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그 간절한 열망이 이번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그 마음들을 담아 국회에서 제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정의 균형발전과 지하철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정 지역은 8만8552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서 후보가 4만9552표(56.74%)를 얻어 3만2094표(36.75%)를 얻은 통합당 안병도 후보를 1만7458표 차이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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