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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돈 더 내기로 합의' 발언에 靑 "합의된 것 없다"(종합)

등록 2020-04-30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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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합의 안 되면 아무것도 합의 안 된 것, 협상 기본원칙"

트럼프 "韓, 돈 더 내기로 합의했다"…액수는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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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한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에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청와대는 30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합의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이 합의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합의된 것이 아니라는 게 협상의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무기 구매 등 다른 방식을 통해 실질적으로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부담하는 방안이 논의된 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금 알려드린 것 이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이 국방협력을 위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내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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