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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석열 징계위 결정 존중…국민 눈높이에 엄중한 비위"

등록 2020-12-16 0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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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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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2020.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정직 2개월 징계를 결정한 데 대해 "징계사유들은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는 엄중한 비위들"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징계가 검찰 개혁으로 이어져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법무부 징계위는 이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윤 총장의 징계 수위를 정직 2개월로 의결했다. 정직은 중징계로 분류되지만 직을 잃게 되는 해임·면직보다는 수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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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김병문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 손경식(오른쪽부터), 이석웅, 이완규 변호사가 1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15.  [email protected]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지면 윤 총장의 직무는 정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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